얼마전에 교양 과목 중간고사를 봣읍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노이해

 

 뭔가 기묘한 시험이엿음 일단 시험시간 5분 전에 입실했는데 마지막 점검하려고 책펴려는데 갑자기 답안지를 넘기기 시작함. 그래서 책넣으려는데 "어짜피 시험문제 알려줫으니까 책 지금 안넣어도 된다 좀잇다 넣으랄 때 넣어라" 하면서 답안지를 주시고 시험지를 주심. 그래서 한 5분정도 오픈북 시험보고 이제 진짜로 시험을 보는데 갑자기 교수님이 앞에있는 얘한테 아침먹엇냐 하면서 물어보기 시작함 그러면서 안먹엇다니까 빵을 주심 ... 그외에도 수업하는 시간 처럼 계속 여러 말씀을 해주시는 거임 .  음 심지어 어떤 사람은 시험중에 시험을 나갓다가 다시 오지를 않나 근데 나중에 들어보니까 자기 장염이라고 교수님 허락은 받은거 같긴한데 확실하진 않음 

                그리고 시험 다 보고 나가려는데 교수님이 나가는 학생 시험지를 즉석 평가하고 잇었음 ㅋㅋㅋ

                "음 자네 3번문제 맞았군" " 자네는 중간을 잘 봣구먼 기말고사 대충봐도 되겟네." 시험보고 나오니 이게 뭐지란 생각이듬

뭔가 기묘한 들여쓰기

나도 시험지를 빨리 낸 적 있어서 가방쌀 때 즉석에서 평가하시던데...한국사의 이해라는 과목이었는데 보시면서 내 생각이 너무 진보적이라고 하시던 말씀이 기억나는군

태블릿으로 작성하다 오류가 떠서 강제 들여쓰기 되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