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재 아재에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게

아재랑 관련이 있는건진 모르겠지만요

 

이상하게 전역하고 난 후부터 

 

라면을 먹으면 꼭 다음날에 탈이 나더라구요?

 

군대에서 구매해서 먹은 라면은 20회도 안되고, 증식 쌀국수는 후임들 주고 육개장은 주는 만큼만 먹었는데

 

전역하고 나서 집에서 라면 끓여먹으면 너무 배가 아파서

 

두달동안 라면을 세 개 뜯어봤네요.

 

전체적으로 면류에 대한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근데 또 면이 몸에 그렇게 좋다는 소리는 없잖아요? 그래서 위기감을 느낀다거나 하진 않는데

 

요즘 전반적인 몸 상태는 최상인데.. 나이들어서 그런걸까요? ㅠㅠ

머리 벗겨져서 그럼

자라나라 머리머리

잠깐 이사람들 어째 나를 몰아가는 것 같은데

라면에는 불가에서 금하는 오신채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안 먹던 분이 드시니 몸에서 안받을 수 밖에요,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