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짤은 혐오감과 동시에 호기심도 자극하는

할리퀸 어린선같은 진짜 공포 그 자체가 아니면 그 기괴한 뒤틀림에 뭔가 흥미라거나 독특한 매력을 느낀다고나 할까요

 

아 물론 비위가 강한 건 아닌지라 오래 보면 서서히 메스꺼움과 구토감 멀미가 밀려오지만

 

그래도 원래형태와 뒤틀린 형태를 비교해보는 뭔가 그로테스크한 독특한 재미도 있어선

 

그래서 고대 신이라거나 네크로모프라거나 플러드라거나 등등 이런 괴생물 변이체들에게서 강렬한 매혹을 느낍니다.

 

단순히 그냥 괴물이어선 안되고 인간의 일부가 가장 극적으로 뒤틀린 모습이라고나 할까 온갖 기관과 부속지의 향연이랄까...불쾌한 골짜기이지만 즐겁게 다니는 것 같네요.

  하여간 이런 괴생물에게서 매력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면

 

 

 

주변인들의 평판이 떨어지니 주의합시다.

그런 사람 별로 없을거 같아요

그럼 많을리가 있겠습니까

저는 혐오심이 생기지만 조금 시간이 흐르면 호기심이 생기긴 함.
이걸 고안한 인간은 무슨 생각과 상상의 과정을 겪은걸까 하는 호기심

버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