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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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5-23 23:42:30 KST | 조회 | 522 |
제목 |
중학교때 금수저까지는 아니지만 집이 꽤 잘사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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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도 외모도 정치게임도 모두 평균이하였다
노진구는 그나마 몸뚱이라도 멀쩡했지 걔는 걍... 노진구 열화버젼이였다
분명 갓 사춘기를 맞이한 여자애인데 체형은 이상하게 전형적인 운동 안한 아저씨 체형이였다
팔다리 가늘고 어깨좁고 머리크고 배나온...
좀 노는 여자애들이 친구인 척 같이 데리고 다니면서
끊임없이 돈을 뱉어내는 마법의 지갑 정도로만 대했는데 ( 물론 앞에선 살갑게 )
본인은 그걸 진짜 우정이라 생각했는지 스스로를 잘나가는 부류라고 생각했다
금수저를 입에 물려줘도 그걸 플라스틱하고
바꿔먹는 인생이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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