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가 자꾸 사랑니 뽑으라고 그런다

한개는 썩어서 뺐고 3개 남아있는데

한 5년 가까이 잇몸에 파묻혀서 잘 안보이던게

이제는 다 이쁘게 자리 잘 잡고 나와있는거를

치과갈때마다 자꾸 뽑으라고 썩는다고

 

한개 썩어서 뺀 전력이 있으니 할말이 없을것 같지만

그거는 잇몸에 파묻혀서 진짜로 안닦이던때 썩어서 뽑은거고

지금 남아있는것들은 칫솔질도 잘 하고있으니 괜찮단 말이지

 

인생 군대로 비유하면 개당 150만원짜리 보급품인데

그것도 제일 신형으로다가 있는거를

우려때문에 뽑아버리는건 좀 너무 아까운거 같음

사는데 지장없으면 안뽑아도되는거 아님?

거 착한 치과의사선생님한테 가보세요

그 인터넷에 유명한 분 있던데 정직하기로 소문난 분

저는 염증생겨서 뺐습니다. 안 빼실 거면 주기적으로 검진받으시는 게 확실할 거예요

보통 하나가 썩으면 다른 사랑니도 썩을 가능성이 높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도 염증이 계속 생겨서 뺀 경우라.

속안에 파묻혀 있는 사랑니라면
나중에 재수없게 안쪽에 썩기시작하자마자 지옥의 고통을 체험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