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대성이론 어렵다

http://m.navercast.naver.com/mobile_contents.nhn?rid=20&contents_id=78313

 

특수상대성이론 즉 상대속도가 다르면 시간도 다르게 간다는거는 수월하게 이해

 

일반상대성이론은

중력관성계와 가속관성계는 물리적으로 같다는것이 단초이고

 

두 이론을 관통하는 전제는

 

빛의 상대속도는 등속운동하는 관찰자에게는 절대값이지만

가속운동 혹은 중력장 안의 관찰자에게는 변할 수 있는 값이라는것

 

그래서 등속운동중인 관찰자를 수직으로 지나치는 빛은 직선이지만

가속운동 혹은 중력장 안의 관찰자에게는 빛이 휘어져보인다는건데

 

여기서 어떻게

가속중인 혹은 중력장 안에서는 시간이 느리게 가는것인지가

연결이 안됨

링크 글에서 역시 그부분 설명 통째로 건너뛰고

수식에 들어있는 시간변수가 그러하게 되도록 식이 돼있으니 그런거다 라고 매우 불량(...)하게 설명을 마무리지어버림

 

아인슈타인이 수학을 못했던건 아니지만

대체로 수학적인 엄밀한 고찰 없이 정성적인 사고실험만으로

이러한 결론들을 먼저 이끌어내고 추후에 수식적으로 완성해 낸것이라 들었는데

 

네이버 글은 거꾸로 결론인 수식으로부터 중력장의 시간에 대한 영향을 설명하려고 하고있으니

이건 앞뒤가 바뀐거 아니냔 말이지

 

그 연결고리는 혼자서 생각해보려 해도

특수상대성이론과 달리

감이 안잡힘

 

뭐 이게 쉽게 이해됐으면 괜히 일반상대성이론이 어렵다고 했겠는가 싶지만서도 

이 글의 초반부 이해 됬다는 부분 때문에 그러는데
정확히 '시간이 느리게 간다게 어떤 것인지.'를 묻는겁니까
그 이유를 묻는겁니까

시간이 달라지는 이유를 묻는겁니다

정확히는 전제로부터 시간이 달라진다고 결론지을 수 있는 논리적인 연결과정을 모르겟다는 얘기

저도 그건 두뇌 용량 한계로 이해 실패했는데
대략 시간은 공간과 별개가 아닌 연속체이며 중력은 광범위 영역의 공간을 한번에
속력은 해당 물체가 존재하는 공간에 힘을 작용하여 왜곡? 뭐 여튼 힘이 작용한다던거 같았는데...
잘 아시는 분이 오시겠지

빛의 속도는 항상 일정한 c -> 시공간이 휘어진 관성계에서는 그렇지 않는 계와 비교해서 빛이 더 "멀리" 이동
-> 빛의 속도는 바뀌지 않기 때문에 a m/s 에서 a(빛 속도) m(이동한 거리) s(걸린 시간) 중 s밖에 바뀔 수 없음(이동한 거리는 3차원적으로 변동이 없기 때문에) -> 고로 시간이 달라짐

※ 전 문과라서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이해한 내용이지만 틀리면 꼭 알려주셨으면

휘어진 빛은 직진하는 빛보다 먼거리를 이동하므로 c가 일정한데 이동거리가 다르니 시간도 달라진다라고 봐야할지

제말이 그말이잖아요

아 그말이 그말인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