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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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6-21 00:35:03 KST | 조회 | 401 |
제목 |
물건을 계속 팔아야 하는 블리자드 입장에서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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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시리즈는 아키몬드의 최후를 통하여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 같았지만
사실 설정으로 따지면 아키몬드도 세계관 속 많고 많은 악당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
그래서 워 3 을 배경으로 와우가 나올 수 있었다
반면 아몬이 죽어서 문제가 해결되는 엔딩은 스타 세계관 속 가장 강력한 악당을 죽이는거다
가장 큰 갈등이 해결된 이야기의 후속작에서
그보다 더 자잘한 갈등을 다룰때 그것이 의미나 상품성조차 있을지 모르겠다...
세계를 멸망시킬려는 신적인 존재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대보라고 하면 뭘 대겠는가? 스투가 흥행하는 방법?
반면 아몬이 공허의 유산에서 죽지않고 마치 배트맨 속 조커같은 빌런들처럼
스타 세계관을 상징하는 영원한 적이자 악역으로 남아 계속 갈등의 소지를 남겨두면
블리자드 망하는 날까지 스투 시리즈를 무한정 팔아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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