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빠른년생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개빡치네요

어쩌다 보니 빠른년생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제 입장은 '빠른년생 취급을 안해줘도 된다. 학교에서나 선배고 족보가 꼬여 그럴수 있지만 사회생활 가서 누가 '나 빠른년생 96'이라 하겠는가? 그리고 빠른년생을 취급해주는건 자의적인 선의지 타의(예를들어 빠른년생)에 의해 강요당하면 빡칠것이다' 

 

라고 의견을 내놨는데

 

다굴을 맞더군요 ㅎㅎ 

 

진짜 얼탱이가없어서

 

그래,적어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너의 의견도 일리가있지만 내생각은 다르다' 라는 식으로 말해주던지

그 자리에 있는 다수가 저랑 다르게 생각한다고 해서 참 사람 까내리는게 시발 빡치네요 ㅎㅎ 타인의 의견은 개무시하고

후.. 

제가 거기서 '응 당신들 의견이 맞는거같아.' 라며 바로 주제를 돌리기엔 성격이 더러워서 계속 이야기를 이어갔더니 성격이야기도 나오고. 어휴 정말 사회생활 하는법을 머리로는 알아도 좇같네요참

 

 

 

 

 

 

 

 

 

 

서른먹어 회사에서 빠른입니다 ㅎㅎㅎ 형이라 하세요 ㅎㅎㅎㅎㅎ

ㄹㅇ 군대갔다오면 해결됨

선인들만의 문화임을 왜 깨닫지 못할까

애초에 이런거 만들어서 혼란을 야기한 윗세대가 문제

머저리들 속에선 정상인이 머저리화

군대갔다오면 해결됨 2
애초에 한두살 나이 자체가 별것도 아님을 금방 느낄텐데
물론 나이 먹은거 씹으란 뜻이 아니라. 한두살 차이가 인간 관계에 큰 벽이 아니더란

빠른 입장에서 문제가 되는건 동갑이 친구먹는게 아니라 같은 학년이었던 친구의 동갑이 "형이 너보다 한살이라도 더 먹었으니 하는 말인데..." 이런 류로 인생선배행세하는거를 봐주기가 힘들어서 불거지는거임

그래도 그냥 잠자코 있으면 나중에가서 어 너 빠른이었어? 그러고 무안해하면서 왜 얘기안했냐 은근 다그치기까지 하니 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주란 얘기냐 라고 하려다 그마저도 그냥 다 삼켜버리고 말지

빠른을 만든게 문제지 빠른년생만 영원히 고통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