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고철덩어리거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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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6-23 23:27:15 KST | 조회 | 463 |
제목 |
개인적으로 꼽는 워크래프트 사가 최악의 스토리는 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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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로스를 지키겠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했던 얼라이언스의 영웅들이 그냥 버젓이 살아있었을 뿐만 아니라, 카드가는 갑툭튀한 외계인 빠돌이가 되어서 호드고 얼라고 죄다 잘해주는 맹탕이 되어버렸고.
드레노어 공대장이라 할 수 있던 투랄리온은 콧배기도 안보임. 그 마누라도 안보임. 근데 그 자식이라는 놈만 여관에서 맨날 죽치고 앉아 꿈드립만 계속 치고 있음.
돌대가리 멧젠의 착각으로 인해 만들어진 드레나이.
무시무시한 마법을 사용하며 지옥불을 휘두르는 줄 알았던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이 알고보니 거대로봇과 톱날기계로 무장한 스팀펑크 분위기였을 줄이야.
마지막 보스인 줄 알았던 일리단이 그냥 페이크 보스;
그런데 그 모든 똥 중에서도 무엇보다도 일리단과 캘타스 이 두 명의 매력이 철철 넘치는 영웅을 그냥 마력중독 찌질이로 몰아서 아이템 창고로 만들고 끝내버렸다는게 가장 최악.
가만 생각해보면 일리단은 검은 사원에 히키코모리 마냥 처박혀 있었을 뿐인데 뭣하러 거기까지 찾아가서 죽여버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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