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IT 포털 네임드 사건

좀 오래된 IT포털이 있음 .net 을 쓰는걸로 보아 아재들이 많이 알듯

 

여느 포털사이트와같이 네임드들이 득실 거림 게중에 모 네임드가 있는데

이 고약한 포털은 신고 제도가 있어서 네임드들이 득세할수 있음

어떻냐면 리플을 보고 즉석에서 신고 버튼을 누르면 투표를 통해 바로 블럭탕을 드시게됨

 

그러니 인기있는 네임드가 쓴글에 "감히?" 반대하는 댓글을 달 수가 없는거임

그리고 한 네임드가 있는데

이 네임드로 말하자면자칭 IT기기 리뷰어임

 

이 네임드가 개인적으로 개봉기 등만 올리다가 스타트업 리뷰 회사를 꾸린다는 걸 알림

네임드답게 많은 사람들이 호응해줌

그리고 어느날 한 유저가 그 스타트업 회사운영진중 한명이 포털 게시판(엑피로따지면 자게(글리젠률말고))에

그 스타트업 바이럴 마케팅이 의심된다고 글을 올림

 

네임드 포함 추종자들이 개 까기 시작함

급기야 네임드가 나는 그런글 올린 사람 모른다 자꾸 모함하면 회사차원에서 소송까지 건다고 드립침

"너따위가? 네임드에게?"로 끝나는듯 보였으나 ...

 

의문을 제기한 회원이 빼박증거를 제시함

 

여기서 바로 꼬리내림

꼬리 내리고 부터 이 네임드의 밑바닥이 드러나기 시작함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는데 내용이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프송합니다 뿐임 

=> 평소 사람들에게 호응 얻을만한 정부나 기업 존나게 까면서 미안하다 하고 대책이나 보상등이 없다고 줄기차게 까댔었음

 

바이럴 마케팅은 스타트업 회사의 구성원중 특정 인원의 잘못이었다

=> 평소 사람들에게 호응 얻을만한 꼬리자르기 "개인의 일탈"을 줄기차게 까대었음 

 

이 네임드가 어떻게 지지를 얻었는지 대충 나온다는 거임, 비판적인척 지식인인척  ( 개봉기에 어눌한 한국어와 악센트가 잘 들어간 영어발음은 필수 ) 하면서 막상 본인도 똑같은 수준이었음

 

그리고 그동안 이 네임드가 추종자들의 쉴드를 등에 엎고 나불대던 업보가 고대로 폭풍 까는글 리젠이 되면서 돌아옴

평소에 지식인인척 비판적인척 하면서 나불나불 거리던 네임드였던거임

"이 제품을 보면 이회사는 역시 존나 병신인게 보이시죠?" 수준의 글이 일상

리뷰를 가장한 개봉기 말미에 "이가격이면 이제품 사면안된다" 등의 드립 리뷰어? 중립은 개나주고 자칭리뷰어

이렇게 나불거리는걸 보기싫었지만 네임드라 건들지 못했던 사람들이 평소 하고싶었던 말을 쏟아내고있음

 

해당 스타트업 회사 유저들의 병맛나는 어눌한 사과글이 띄엄띄엄 리젠되는가운데(퇴근하고 사과글 올리겠습니다 드립) 현재는 잠수상태임

 

오늘 사태를 보고 깨달은점은

사람이 평소 겸손해야 한다는 것은 미덕이나 사회적 통념 때문이 아니라 너는 니가 생각하는것보다 존나 별것 아니기 때문이다

프송합니다 라고 하는걸 봐서 평소 프로토스 종족을 즐겨 했다는 것인데

역시 그 종족 하는 사람들은 인성에 다들 문제가

그렇다고 양보하고 대가리 숙일때 숙이고 다니면 점점 조옷!밥 취급당함
지옥한국에선. 99%임

갑자기 왜 헬죠센 얘기가 나오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가보다

언더케이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