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군 걍 그롬 죽였으면 완성도 높은 비극이 됐을텐데

어거지로 살리다 보니 이야기가 이상하게 된 거 같다 

 

아마 그롬 살리는건 마초덕후 멧젠새1끼가 손을 쓴게 틀림없다 

 

멧젠은 근육질 남성이 무기를 높이들고 크게 흔들면서 소리 지르는 것에 성애가 있음이 분명하다 

그럼그럼
킬딸후 지옥불에 노릇노릇 구워지는 장면 세번째로 재탕해도 누구도 뭐라 안 했을 것

이렐이 뒤통수에 망치를 꽂아넣어 정의구현했어야 하건만

그롬이 아키몬드를 막기위해 옛날처럼 희생하는게 나아보임

멧젠: 오크 자X 너무 좋아!

여기서 커다란 무기는 남성의 상징이자 남근의 대체물로 해석해도 무방하며
이것을 타자에게 보여주기 위해 높게 들고 흔든다는 것은 수컷 특유의 과시욕구나 다름없다

고로 지금 멧젠은 발기부전으로 고통을 받고 있음이 틀림이 없다

멧젠 꼬추 2cm

우리는 간단한 추론을 통해 현재 멧젠이 작은 성기와 발기부전으로 인해

상실된 남성성을 게임 안에서 보상받을려고 하는 것을 알아냈다

피의 울음소리의 날 형상을 고려해 보면...
그렇다면 맷젠의 으으응은 도끼 날과 같이 대책없이 휘어있단 결론을 내릴수도 있다는 것?

블리자드표 남성 인물들의 과도한 어께뽕, 과장된 남성성의 수수께끼가 풀리는 순간이다

댓글 몰아가기 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보스화가 되어 죽어간 남캐들을 보자
아서스 : 죽어서 안 섬
줄진 : 팔이 없어서 못 침
라그나로스 : 성행위가 불가능

그렇다. 전부 성에 관련이 있는 보스몹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실이니...?

바람 소리가 휙휙!

다른 사례를 보자
일리단 : 만 년동안 동정이었다

이 또한 성에 관련이 있다. 멧젠은 자신의 약점을 보스로 나타내어 그것을 죽임으로서 일종의 대리만족을 느꼈던것이 아닐까...?

ㄴ 정론에 가까운 해석으로 봐도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