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27크롬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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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6-25 21:20:36 KST | 조회 | 865 |
제목 |
로마 소매치기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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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쯤에 지하철을 탔음.
당연히 퇴근시간이니까 만원이고 가축수송이어서 사람들이 딱 붙어있음
그런데 어떤 여자애가 내가 메고있는 메신저백을 자기 메신저백 덮개로 가리고 뭘 하는게 수상해서 가방을 빼내 당김
지퍼가 열려있음
그리고 소매치기를 보면서 외투 안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으니까 망보던 애가 그제서야 왜 지갑을 못찾았는지 이해하더라.
2인조던데 훔치는 애가 지갑 어딨는지 궁금해하니까 망보던 애가 가방에 없다고 알려줌.
망보던 애가 먹던 과자 뺏어먹고 있으니까 다음 역에서 애들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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