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조에 물가득채우고 씻는분있음?

한국에선 욕조가 그리크지않아 다리를 접었지만
여기선 우왕ㅋ 무엇보다 면적이크다는장점
씻기전 10분정도 미지근한물 가득채우고
씻는편이라 1시간.. 어떤때에는 뭐먹으며
폰질하는게 일상이되버림

집에 욕조가 있긴 있는데
그렇게 목욕하고 싶어지면 공중 목욕탕에 가기 때문에...

목욕탕은 나혼자의공간과 위생(?)문제로
예전부터 많이 이용하지는아니했가는게문제
그리고 욕조에물받고 멍때리면 기분좋습니다

욕조에 물받고 멍때리면 기분 좋긴 하죠. 근데, 저는 흐름 타면 한도 끝도 없이 가는 타입이라 한번 나른하거나 게을러지면 일어나기 굉장히 힘드므로 안합니다. 욕조에서 일어나야하는데 싫다 귀찮다 근데 안나가면 살 쭈글쭈글해지는데 그거 촉감은 싫은데 여기서 나가려면 움직여야하고 움직이긴 싫고 이대로 판다곰처럼 뒹굴고 살고 싶다 모드가 되어버리므로 그냥 안합니다.

욕조 씁니다. 한 손으로 샤워하기 힘들길래...

욕조없는 집에서 살아서 ㅠ.ㅠ

그러고보니 목욕탕이 있네. 미국에서는 못찾아서 못가고, (있어도 차 끌고 나가야될게 뻔하고) 한국에 들어와서는 흉터가 심해서 못갑니다. 심하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매국노라고 욕먹다가 "그 잘난 흉터나 한번 보자" 하던 분이 갑자기 조용해지는 걸 보고 목욕탕은 기피해야되는걸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