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ieKatz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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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7-05 02:47:22 KST | 조회 | 478 |
제목 |
번역일이 들어왔는데 글에서 중2병 공돌이 냄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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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그쪽에서 지목했다는 모양인데, 막상 원본(한글)을 읽어보니
차라리 아키텍처를 번역하는게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말에 주어 동사 없는건 기본이고 한국인이면 국문법 몰라도 된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없는 단어 지어서 쓰는건 기본이요, 없는 속담에 숙어까지 만들어 쓰는 마당에.
공돌이면 공돌이답게 간결하고 직설적으로 써도 좋을 거 같은데
무슨 중2병 마냥 휘황찬란하게 한 문단을 쉼표 찍어가면서 한문장으로 만들면 이뭐병.
농담이 아니라 무슨 페이트도 아니고 근본이니, 세계니, 인류니
인류학 교재면 제가 또 말을 안하죠, 이거 일단은 엔지니어링 쪽...
무슨 문무양도랍시고 글쟁이 티를 내는게 제일 골치인데
이건 뭐... 문학은 라노베로 배우셨나봅니다.
이걸 모 외국 대학에서는 이미 대학 교재로 쓰겠다고 가져가선 곧 출판할 모양인데,
그 동네는 번역가가 창작문예도 잘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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