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선택을 하긴 했는데

이상하게 뭔가 막막함. 대학 학과 홈페이지 들어가서 확인해보면 말이 굉장히 짧게 쓰여져있어서 여기서 내가 생각하는 내용을 배울 수 있는게 맞는건지 싶기도 하고.

그러니까...언론쪽으로 공부하고 싶기도 하고 외국문화도 배우고 싶고 막...이거 두개중에 명확히 못하고 있어서 그런건가

언론 쪽이란 것도 막 이론 공부하고 그런다기 보다는 후에 그쪽 직업때문에 그러는 거라는 점과 직업을 위해 오는 경우는 대개는 인재상에서 탈락한다고 그러니 일단 다른 경로를 알아보는 중이긴 한데...음....

한줄 요약 : 내가 대학가서 뭘 배우고 싶어하는지 확실치가 않다

그렇게 두개라도 좁히신게 다행

어렸을 때 부터 좀 진로쪽으로는 확실하긴 했는데 지금은 두개 중에 하나를 또 줄여야 되는데 뭘 할지 고민됨

관련 과들 전공 서적 정독이 아니더라고 대충 들춰보면 얼추 감이 올거라는 생각은 드는데 걍 도서관 가서 전공서적 주세요 하면 주는 것도 아니고 책 이름을 알아보자 하고 홈피 들어가면 책 안내 같은건 없고

메인과 서브를 잡아용
어차피 한개만 파서 안됨

하긴 복수전공 생각하기는 하고 있으니 메인 서브로만 생각하면 되겠구나....
메인이라....일단 과 정보좀 어디서 더 수집하는건 필요할 듯.

덕분에 돌파구가 보임 ㄱㅅ

저보다 나은 인생사시길...

대학에서 배울거 별로 없음 개인적으로 공부하는거죠

학부는 가르치는게 어떤 세부분과 개론수준일겁니다.

약간 세세한 분야같은걸 배울건데 이것도 개론쪽에서 끝나거나, 아니면 약간 심화될 수 있고요

제일 도움되는건 학교 수업 간간히 자신이 직접 발로뛰면서 정보를 찾는겁니다. 그렇게 하면 더 많은걸 알 수 있죠.

수업같은거 듣다가 궁금하면 질문도 해보고, 스스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고등학교때처럼 수업시간에만 모든걸 의존하지 마시고 질문, 자기검색 등으로 정보를 많이 찾으시길 바립니다.

솔직히 학부에서 배우는건 이런게 있다 정도밖에 안된다고 생각

내 친구도 언록쪽 한다고 신방과 나와서 신문사 쪽에 뛰어 든거 보니 인맥빨이 큰것 같음..

일하는거 보니 힘들고 빡세서 별로 안부러웠는데 어느날 때려치고 맥심 회사감.... 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