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뻡 틀리는에들이 꼭 꺠네만의 탇도 아님

 

 

생각해보셈 중고등학교떄 그나마 재밌는 소설들(장르소설이나 라노벨 등등...) 읽을라치면 선생이 뭐라함

그런거 읽지 말고 수능에 나오는 소설이나 읽지 ㅉㅉ 공부도 몬하는게

문제는 여기서 공부도 몬하는게의 기준은 1~2등급 미만임 즉 학생의 90%가 공부몬함

 

결국 중고등학교때 책좀 많이 읽었다 하는 애들은 또라이같은 애들은 없어여

그런데 이래놓고 헐 님 맛춤법 틀리네 책안읽음???? 이러는데

걔의 인생에 어느 시점에 자기가 원하는 책을 자유롭게 읽을 기회가 있었나여?

 

없었음. 그 와중에 책 많이 읽은 놈들은 전부 다독으로 중2병을 뽐내려는 친구없는 애들이나

나는 공부에 뜻이없다...... 소설가가 될것이다........ 이러는 세상물정 모르는놈들이나

기타등등 이상한놈들밖에 없음. 마치 맨땅바닥에서 "오 여기서 헤엄 쳐볼까" 이런 생각하는 또라이들이란말임

 

거의 사하라 사막에 새싹심는 수준인데 어릴떄 책안읽는다고 맛춤법 병신이라고 욕하지마셈

대다수 한국인의 인생에 책이란 존재하지 않았음. 책을 권유하는 사람도 없었음

책을 취미로 삼는 친구도 없었음. 책 많이 읽는 사람이 롤모델로 삼을만한 유명한 사람이 되는것도 아님

 

괜히 문법 틀리는 걸 개인이 잘못했다는 식으로 몰아가지 마셈..

 

 

그렇죠 가정용 컴퓨터의 보급에 책임이 있다고 하는것보다 설득력이 없는 주장입니다

가정용 컴퓨터 보급으로 네트워크가 급성장해서 디지털 월드 또한 비약적으로 확대. 인류가 위협받고 있다

...저 초중고때 책 엄청나게 읽었었는데...

아 난 또라이지 참

맛춤뻡 지적하는거애 일해라 절해라 하지 마새요

자기는 얼만아 잘낳다고 다른 사람 마춤법 지저귀심?

중고딩때 재미로 경제학책읽었는데 나도 참 지금생각하면 또라이인듯
어케 책읽고 학교에서 공부하고 학원에서 공부하고 집에서 게임하고를 다했는지 모르겠다

엥 어쩌다 댓글판이 또라이 고백판이 됐지
죄송합니다 저도 또라이였습니다... 대부분은 중2력의 강화를 위한 소산이었지만요...

헐, 내가 졸지에 이상한 놈 취급 받았어.
물론 지금이야 정신병자 같은 소리나 지껄이지만
초중학교때만 해도 전 차카고 책읽는게 취미이며 친구들과 나가 놀기도 하는 아이였습니다.
네, 와우를 접하고 죠죠를 접하며 지금의 제가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