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나가 연대기나 리메이크할려는데 이과분들 도움좀

일단 전제를 우주가 결국 빅 프리즈로 끝나고 카르다셰프 척도 기준

제 3 단계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문명도 워프로 빅프리즈가 올려면 시간이 아직 많이 남은 

다른 위상의 우주로 간다거나 할 수 없음 

 

꼼짝없이 다 뒤져야 하는거 

 

다른 은하로 건너갈 수 있는 수준의 워프 기술의 발명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자원과 항성을 모두 소모하면 다른 은하계로 진출하기 때문에 이를 두고 서로 견제하거나 싸우는 종족이 많음 

 

어느 한곳에 정착한 다음 외침에 대비해 규모를 늘려봤자 자원이 고갈되는 속도만 늘어나기 때문에 

젤나가는 우월한 기술력으로 규모보다는 질에 집중해 

 

다른 종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수의 인원으로 우주선 하나를 타고 떠돌아 다님 

 

젤나가는 우주에 진출한 이래로 그동안 종족 간 전쟁에 

우주의 남아있는 자원이나 에너지가 극심하게 소모되는걸 보아왔기 때문에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여기저기 자기네를 신으로 섬기는 종족을 퍼트릴려고 함 

 

아몬을 대표로하는 소수파는 엔트로피 증가를 내세우며 창조보다는 

그냥 우주가 흘러가는대로 냅두자는 걸 주장하는데 묵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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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배경을 잡을려고 하는데 궁금한게 엔트로피 이론을 저런데다 써먹어도 되는 이론임 ?

 

그니까 문명활동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 상태의 별이나 문명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곳이나

엔트로피 증가 속도는 똑같다고 볼 수 있는지 없는지 그걸 모르겠음    

문명활동의 유무로 엔트로피 사이클에 변화가 있을 뿐이지.
속도는 별차이 없지 않나요? 문명을 누리는 존재들이 쓸 에너지냐 아니냐 차이지.

석유 자원같은게 고 엔트로피 물체임. 이걸 태우는 순간 낮은 엔트로피계로 가면서 우주 전체의 엔트로피가 증가함. 문명활동이 우주 멸망을 촉진시킨다는건 음... 문명이 어느 수준까지 행성 에너지를 쓰냐의 문제는 있지만 개괄적으로는 맞는 이야기일듯

큐베

예를들면 뭐 질량을 순수하게 에너지로 치환하는 방법을 깨달았다고 하면 행성을 쪼개서 에너지로 빔쏘고 지랄을 하겟죠 그러면 우주적 엔트로피가 왕왕 증가하는거 뭐 그렇게 애러인 설정은 아닌거같음

음 확실히 제가 너무 현대적 기술 수준에서 에너지 소모만 생각했네요.
SF 세계관이라면 확연한 차이가 날 정도로 속력차가 날 수 있겠구나.

아몬은 뭔가 급진적 자연주의파 느낌이네요
자기 신으로 믿는 종족 만들자는 애들은 이산화탄소 감축안 이런거같고
아몬은 야 그냥 시발 문명을 없에야돼! 지구를 보호할려면 인류를 다 죽여야 해! 이런느낌인가

장기적으로 보면 문명은 에너지를 소비하므로 그렇다고 봐도 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