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광어우럭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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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8-05 23:07:20 KST | 조회 | 403 |
제목 |
나는 왜 이렇게 사치를 부리는 인간이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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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끓일 때
스프 넣고 건더기 넣고 라면 면을 집어서 넣고
봉지에 남은 짜잘한 건 버린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사실 이건 밥을 말아먹거나 국물을 먹지 않기 때문에 그 부스러기들이 수채구멍으로 가고
수채구멍에서 악취를 내며 썩기 때문에 그렇게 했는데
오늘은
비누 쓰다가 반으로 쪼개졌다고 그냥 버리고 새거 꺼냄
사치병이 심각해진다고 해도 요플레 뚜껑을 핥지 않고 버리는 수준까지는 가지 않겠지만
이대로 가다간 탱크보이 꼭다리 안 먹고 버리는게 아닐까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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