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워 1일차. 꽤 어렵네요.

대충 이렇게 싸우면 손해가 별로 없겠지... 싶으면 우르르 무너지는 전열

 

 

 

 

 

한곳의 싸움도 버거운데 전선이 두개라도 되면 머리가 핑핑 돕니다

토탈워의 로망은 기병이죠...

어느 토탈워나 그랬지만 나토랑 엠토는 거리재기 싸움이 너무 심해서 별로였음

기병하면 미디블토탈워2!

유닛 조합은 어떻게 짜는게 효울적인가요??

기병하나에 전열 넷에서 다섯정도가 괜찮은 조합이고
포병은 많아야 셋 섞는게 가장 이상적 이였던걸로 기억
싸우는 도중에 기병이 측면에 잘들어가면 애들 의지 꺾이는건 순식간이라 기병이 올거같다 싶으면 한두기는 측면대비로 기병이나 보병 남기기는것이 좋고
포병에게 기병이 돌격하면 산탄쏘기 직전이 아니면 포병이 녹아납니다

기병 둘에 대포 3(직사나 곡사, 직사 쏘면 산탄으로 모랄빵 낼 수 있어서 이득) 박격포 2(없으면 기병 쓰거나 전열보병으로 대체) 나머진 전열보병으로 꽉 채우세요

직사포의 경우 꼼수가 있는게 전열보병이랑 겹칠 수 있습니다 전열보병들 사이에 대포를 배치해서 포부분만 전열 보병의 맨 앞부분에 겹치게 하면 몸빵도 되고 근접하는 기병들을 견제(사실 정면에서 오는 기병들은 산탄 뿜뿜하면 되지만...)
직사포 3기 정도 정면에 두시고 곡사포 두기를 보병 뒤에다 두시면 됩니다 그리고 좌 우 각각 3부대 정도의 전열보병(혹은 라이플/경보병)으로 커버 한다는 생각으로 약간 대각선을 그리면서 배치해 두신 후 포가 정면 화력을 담당하기 때문에 기병 두기+ 장군을 적 기병 요격용으로 쓰시면 됩니다.
좌우로 펼친 각 3부대씩은 전선 변화에 맞추어 전진 혹은 반 포위 용으로 쓰시고 중앙은 홀드(어차피 대포가 딜 다해줍니다)

지금 스샷이 이것밖에 없는데, 여기서 대포 라인만 조금 물려서 전열보병이랑 겹치면 됩니다

대부분 AI의 경우 포의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한다면(사실 수비적으로 하지 않아도 포가 많아서 공격 주도권을 가져서 AI가 다가옵니다.) 정면 화력에서도 우위에 서고 산탄 뿜뿜하면 전체 전열 보병 수에서 밀리더라도 삭제+모랄빵이 가능해서 유리합니다.
포병은 전장의 신이라는 것을 증명해 주듯 여기 포병들은 장탄수 제한이 없어서... 전열보병 몸대시고 포병으로 딜한다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포병 수에서 우위를 가져간다면 시간은 우리편!

참고로 보병계열은 이중으로 놓으면 뒤에 부대가 앞에 부대를 처형(...?)하는 일이 발생하므로 실제 전투시 아래처럼 겹쳐 놓으면 안됩니다. 진형을 넓게 겹치지 않도록 하시는 게 중요. 물론 직사포를 보병 뒤에 배치하셔도 이런 일이 발생합니다(산탄이 내 보병들을 갈기갈기 찢...), 곡사포/박격포는 상관없구요

최종 병력 구성은 저태크 기준 장군1 기병 2 전열보병 12 직사포 3 곡사포 2
고태크 기준 장군 1 기병 2 직사포(혹은 곡사포 3) 박격포 2 전열보병 12~6 경보병(혹은 라이플맨) 0~6
독일 같은 경우 전열보병의 힘이 강하니 전열보병의 수를 늘리고 경보병의 수를 줄이거나 아예 없도록, 오스트리아의 경우 전열보병이 약한 편이고 경보병이 강하니 경보병의 수를 늘려주는게 좋습니다.
물론 포의 유지비가 비싼 편이긴 하지만 해군(특히 전열함들)에 비하면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초반엔 바다에 대한 투자를 거의 포기하고 육상전에 집중하다가 어느정도 자리 잡으면 연구 몰아서 태크 올려주면 됩니다. 물론 몇몇 특정 국가들 같은 경우는 바다에도 신경 써 줘야...

토탈워의 꽃은 진열
진열만 잘 갖춰도 전선이 쉰게 무너지지는 않음
사실적인 부분들이 많아서 실제 전쟁의 전투기록이나 전술 한번 찾아보고 게임에 그대로 적용해보는것도 괜찮음

사실 더 꿀은 진열이 무너진 뒤에 그걸 수습하느라 사방 팔방 정신없이 컨트롤하는게 제일 꿀잼이긴 하지만 ㅋㅋ;

세상에 공략 ㄷㄷㄷㄷㄷㄷ

미국 독립전쟁 시작하는곳 정도까지 왔는데 프롤로그 벙커힐이 무진장 어렵네요...

오히려 그랜드 캠페인이 더 쉬울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