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혜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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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8-14 23:53:36 KST | 조회 | 348 |
제목 |
친구가 선물해준 와인을 혼자 마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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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바람 덕에 선선한 여의나루에서 오랜 친구와
치킨을 먹고 이야기를 뱉고 담다가
예전에 친구가 선물해준 와인이 생각나 부모님도 오늘 집을 비우신 김에
난생 처음으로 고즈넉히 혼자 와인을 마시는 중입니다
24년 살면서 와인을 음미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편이었는데,
아무런 쫓기는 마음 없이 친구랑 이야기했던 생각, 요즘 떠오르는 일들 생각하니
기분이 참 허허하면서도 살살 술기운이 올라오니 좋네요
심심해서 이 와인을 찾아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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