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조깅하면서 본 것

흑형이 날 추월해서 뛰어나갔다

 

흑형은 러닝하는데도 그루브가 살아있었다

 

긴 다리로 보폭을 크게 해서 뛰는데 정말 리드미컬했다

 

보자마자 빵 터졌고

 

잠시 후 그 그루브를 따라해보았지만

 

평소에 춤을 춰본적도 없는 나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니... 흑인이 아니면 불가능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머니가 자전거 타고 트랙 도셨는데

 

자전거 앞에 바구니가 있었고

 

바구니에는 말티즈가 타고 있었다

 

개가 속도감을 즐기는듯해 보였다

센트럴파크 사시는듯

아닙니다

좁아서 쇼파도 놓을 자리없는 집에 삽니다

뉴요커 시네요

미국행 비행기는 타 본적 없지 말입니다

한국에도 외국분들 많이 계세요

대구 있을 때는 미군부대 있어서 많았고 서울은 굳이 이태원을 가지 않아도 그냥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