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약 드셔보신분들 적정복용기간이 언제까지죠?

적정복용기간이 언제까지라고 말해주던가요? 대부분 1년 반 2년 사이에 끊으셨던데 저같은경우엔 의사선생님께서

말을 하긴해주셨는데 계속 돌려말하셔서 눈치없이 계속 먹었네요 가뜩이나 세로토닌이 과다한 상황에

상황판단력이 흐려진 상황인데 이런건 의사들이 알아서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세로토닌을 끌어다 쓰는거라 나중에 부족해질수있다고하던데 너무 걱정 되네요  

제가 여기다 쓰는 이유는 저를 봐주시는 주치의분이 휴가를 가셨거든요 근데 휴가도 엄청 오래 가신거 보니

좀 의문이 들기도 하고 해서 하소연할데가 없어 여기다가 씁니다. 어찌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약 오래먹는게 딱히 문제는... 그런거 없고 그냥 나을 때까지 먹는거라고 봐야겠죠

그런 두려운 감각이 불안증세와 예민함에서 오는겁니다

본인이 직접 의사에게 물어보시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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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약 복용할 당시에도 약이 안 좋다고 생각하고 몇 번 끊은적이 있긴 합니다 결국 의미 없었지만
약의 부작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론 허구와도 같은 거였고 예민한 상태에서 생긴 착각 같은거였습니다.

무리는 안 하는게 좋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굳이 지금 약이 싫다면 잠시 복용을 중지하였다가 의사와 상담 후에 앞으로의 방향성을 재설정하는 것도 괜찮습니다만
반면에 항우울제 같은 것들은 꾸준히 복용해야 그 효과가 나오는 것이기도 하므로.. 본인이 잘 생각해서 선택을 하셔야합니다 앞으로의 치료에 있어서도 어느 경우이건 최종 결정을 하는 주체는 본인이란 점 잊지 마시고

혹시 계속 걱정이 되시면 다른 병원이라도 좋으니 일단 전문가인 의사한테 물어보는게 좋습니다. 다른 의견이 나올 수도 있지만, (예를 들면 다른 약을 권한다던가) 그것과는 별개로 "이 약을 오랜 기간 복용했는데 괜찮나요" 같은 질문은 문제없이 대답해주실 거예요.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어떤 경우에든지 인터넷상 정보보다는 일단 전문가인 의사입니다

여기다 글 쓰는거보다 다른 의사분을 찾아가서 상황설명 하시고 이야기 듣는게 나을겁니다.

걍 저는 "이제 약 필요 없으실듯 걍 가셈" 이러던데

의사분들을 못믿겠어요 돈한푼 더 벌자고 환자 병신만드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불안하고 그러네요

ㄴ 음 딱보니 계속 복용하셔야겠네요

어짜피 걔네 페이닥터라서 님한테 약 더받아내도 월급 안오름ㅋㅋ 걍 상태보니까 약 좀 더 드셔야겠네요 거르지말고 꼬박꼬박 드세요

글고 의사가 의심간다 하면 속으로 앓거나 이런데에 속풀이 하지 마시고 의사 면전에서 님 의심갑니다 이러셈. 치과가면 이빨아픈거 아프다하져 이런 의심도 병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은데 병원가서 병을 이야기 안하면 어떡함

걍 약 더 드세요

'환자 병신 만든다'라고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지금 님의 상태가 약을 먹어야할만큼 심각하다 라는 겁니다.
사고의 전환을 하셔야합니다 안 그러면 더 안좋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