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이동사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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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9-02 01:11:14 KST | 조회 | 844 |
제목 |
수학게시판에 쓰는 엑스페리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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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읽기 전에.
글 하단부에 한줄 요약 있음.
본인은 엑스페리아Z3를 약 9개월 사용하였음.
이전 폰은 아이폰4S이고, 안드로이드 사용 경험은 없음
해외 직구를 통해 홍콩폰을 구입. AS과정에서 펌웨어만 한국버전임 (근데 한국어 키보드가 없다.)
2. 장점
1) 특이함.
어딜 돌아다녀도 같은 폰 가진 사람이 없다. 주변 사람들이 신기해 한다. 디자인도 사각으로 갤럭시 등 타 안드로이드 폰과 구별된다. 기본 색도 이쁜 편. 초기엔 퍼플이 없었는데 추가된 모양.
2) 카메라
전면 200만, 후면 2070만 화소로 사진 퀄리티는 웬만한 핸드폰은 못 따라온다. 심지어 중저가 디카보다 나은것 같다. 아마 아이폰6보다 화질이 좋을거라 생각중. 여러가지 신기한 기능이 많다.
3) 방수 방진
스마트폰 중에 방수 방진은 최고급이라 광고한다. 그런데 방수캡이.갈수록 헐렁해져서 큰 믿음은 없다. 그래도 최소 생활 방수 레벨에선 다른 폰보다 안전한것 같다.
3. 단점
1) 일체형 배터리
본인은 큰 불편함 없이 사용중이지만,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논제 중 하나.
2) 그립감
폰이 얇은 것은 좋으나 케이스를 씌우기 전까진 누워서 키보드를 치는게 힘들었다. 애매하게 얇다는 느낌.
3) 카메라
장점에서 카매라에 온갖 신기한게 있다고 했다. 근데 그 뿐이다. 처음 가지고 놀 때만 쓰지, 실제로는 잘 안 쓰게 된다. 그리고 화질이 좋은 만큼 용량이 엄청나다. 5~6장에 25메가 정도 나온다.
3) 용량
16기가가 최대 용량이다. SD카드 장착이 가능하지만 모든 앱을 옮길 수 없다. 심지어 사진은 옮기고 새로 찍으면 핸드폰에서 다시 1번부터 파일이 생긴다.(SD카드와 폰에 같은 이름의 사진이 있다.) 그래서 클라우드 자동 업로드 시 파일명이 겹쳐서 올려지지 않는다.
4) 앱
잘 볼 수 없는 폰이기 때문에 자잘한 버그나 오류 등이 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톡 아이콘위에 메시지 갯수가 나오지 않는다. 통화나 메시지 아이콘엔 뜨지만 카톡은 안된다.
5) 설정
아이폰 쓰다 설정 들어가면 뭔가 답답하다. 카테고리 분류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느낌. 적응하면 나아지지만.
6) 기타기능
"더블탭하여 폰 깨우기" 라던지, "데이드림"(충전중이거나 도킹상태일 때 화면에 무언가를 띄우는 것), 글러브 모드 등이 있다. 더블 탭하여 깨우기는 어떤 식으로 탭하는지 잘 모르겠다. 더블 클릭 하듯 하면 되는데 실제로 해보면 어떤 식으로 하면 되고 어떤 식으로 하면 안된다. 기준 범위가 좁다. 그런데 바지에 넣고 다니면 화면이 켜져있다. 글러브 모드는 장갑끼고 터치할 수 있게 하는 모드인데, 쓸데없이 켜질까봐 안써봤다.
3. 총평
카메라 정말 좋다. 핸드폰 바꾸고 디카 대신 쓰고 싶을 정도. 그러나 메모리 용량이 못 따라간다. 앱 좀 깔고 사진 찍고 다니면 금방 용량이 찬다.
소니 폰이지만 음악기능은 그저 그런것 같다. 사실 별 관심 없음. 이어폰 마다 세팅을 할 수 있던것 같은데 안 쓴다.
전반적인 폰 사용감이나 앱 안정성 등은 아이폰이 좋은 것 같다. 터치단점에 쓰지 않은건 나쁘지는 않았기 때문.
4. 한줄 요약.
쓸만함. 카메라는 좋으나 저장할 공간이 없다. 쓸모없는 기능이 많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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