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이덴타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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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9-02 08:45:00 KST | 조회 | 1,217 |
제목 |
팬텀 페인 소감(스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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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시대를 다룬 근현대 팩션물이라 게임 내용 분위기 자체는 엄청 진지한데 초능력과 이족 보행 로봇이 등장하니 괴리감이 엄청 심하다.
골판지 상자는 개그 아이템이 아니라 매우 실용적인 물건이었다. 사용횟수 무제한이었다면 게임 난이도가 붕괴될 정도로.
각잡고하면 마취총하고 저격총 외 다른거 크게 쓸 필요가 없다. 살상 점수 신경 쓸 필요없는 프리롬 파트에서는 막 쏴갈기고 다녀도 되니까 꽤 신나는 편.
자금 조달을 조직의 두목이 직접 뛰어다니면서 조달한다는 것도 좀 이상하지만 일단 납득할만은 한데 기지 중축하는데 필요한 자원까지 직접 돌아다니면서 줍고 다니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웨이 포인트와 빠른 이동 개념이 없다(...) 언제든지 부를 수 있는 D호스가 있기는 하다만. 맵 넓이에 비해 택도 없이 느리다.
일단은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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