몆가지 제가 말한거 보충도 할겸 오류도 수정할겸
최근에 유럽쪽으로 난민이 많이 몰려들고 있죠.
시리아 내전, IS세력 확대 등 이유는 다양합니다.
유럽은 '더블린 조약'에 의해 난민 정책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난민이 최초로 발을 댄 국가에서 그 난민을 받아들여야 한다."
가 조약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시리아 내전이나 IS로 난민 발생 이전까지는 자기 국가에 발만 안닿으면 책임이 없으니 끝까지 막았습니다.
그러다가 난민이 몰려오고 오스트리아 냉동 트럭에서 난민 시신 수십구가 발견되거나 지중해에서 2500명 이상의 난민이 죽어나가면서 조금씩 정책을 바꾸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국은 난민을 수용하라는 압박을 받고있는 상황이고 독일은 메르켈 총리가
"앞으로 난민은 더블린 조약과 관계없이 독일에 머물 수 있다" 라는 발언을 합니다.
독일이 난민들을 적극 수용하기로 한 거죠. 그러다보니까 난민이 독일로 몰려들죠.
동유럽쪽은 터키, 헝가리를 통해 난민들이 가는 통로입니다.
쿠르드족 일부가 터키에 새 터전을 잡거나 피신하는 상황이고 여기서 독일로 가야하는데 동유럽
헝가리를 지나쳐야 하죠. 헝가리에 자리를 잡은 난민들도 더 나은 환경을 찾아 독일로 이동하려들고 있거든요. 영국도 수천명을 더 받겠다고 문을 열었고.
게다가 나중에는 난민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두고 회의가 열린다고 합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게 할당제.
국가마다 난민 수를 할당해 책임을 부여하는 것인데 이 정책에 대해 동유럽 국가들이 거부 의사를 이미 밝힌 상황이라 현재는 더 개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