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 가리는 사람과는 어떻게 가까워져야 될까요?

소개팅녀가 낯 많이 가리고 자신도 모르게 철벽치는 성격이라 모쏠이라는데

 

가까워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도 낯을 가리는 편이라 ㅁㄴㅇㄹ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내면 됨

http://www.jenblackstock.com/are-you-a-secret-introvert/
사진 올리는 법을 몰라서 링크로 대체합니다

정기적인 관계가 되세요 꼭 신나게 뭘 하지 않더라도 같은 공간에 있는다던지

ㄴ 그런 걸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실행해야할지를 모르겠음으으

납치 감금

영원히 함께

'오래보면 정드는' 식으로

밥 먹으면 이야기하는 걸 자주 시행

계속깨똑으로연락을하시고
공통관심사를후딱찾는게좋겟네여

흠... 일단 님도 그러면 님이 어떤 상황일 때 거부감을 느끼는 지 잘 아실거라고 봅니다.
저도 낯 가리는 편이고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은데 낯을 털 때까진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갑작스런 만남이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해서 계획적인 약속을 잡는게 좋다고 봐요. 즉 정기적으로 만나는거죠. 그리고 낯을 가리는 성격일수록 개인적인 행동에 관심이 많기 마련입니다. 그러하니까 너무 자주 만나는 건 또 좋지 않다고 봅니다. 사소한 배려같은거랄까요. 그리고 낯 가리는 사람일수록, 타인에게 지나친 호의를 받으면 이걸 되려 안좋게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심리학적으로도 성향에 관계없이 동등한 관계일 때 가장 호감을 느낀다는 결과도 있어요. 따라서 님이 무조건 배려해주기보단, 님이 먼저 다가가되, 님쪽에서 상대방의 행동을 요구하기도 하여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금전적 얘기가 아니라, 뭐든지요. 영화는 네가 좋아하는 걸 봤으니, 밥은 내가 좋아하는 걸 먹자 이런 식으로요. 또 그 과정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것도 가능할 거라고 봅니다.

이런건 플엑에 어울리지않아

아 중요한게 밥 먹었다...! 했다고 다음약속은 영화...! 다음약속은 여행...!!! 이런식으로 증가하지말거 천천히 해여... 글고상대가 반응이 없다고 실망하고 그러지마셈 걍 님이랑 약속을 잡고 그 자리에 오는것만해도 그런 사람들한텐 굉장한 다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