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도바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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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9-19 18:41:13 KST | 조회 | 461 |
제목 |
그러고보니 나는 스타2 확팩이 나올때마다 컴퓨터를 바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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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그시절 최고를 자랑하던 GTX460과 함께 자날을 보냈고 이때 처음 조립컴을 알게 되었는데 입문이라서 그런지 쓸데없이 높은 파워와 메인보드를 사가지고 20만원 정도 낭비된 98만원짜리 조립컴이었음. 지금은 물론 창고행.
2013년 6월.
군단의 심장 발매 3개월 후, 상말에 나가려했으나 7월에 ASP를 간다하여 갔다오면 병장인데 2차 휴가 소멸한다길래 어쩔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6월에 나옴. 이때 휴가나가기 일주일 전부터 집에 꾸준히 전화하여 동생과 아버지를 위해 컴퓨터하나 좋은 걸로 맞춰줘야하지 않겠냐며 입을 꾸준히 턴 후, 휴가나가기 4일전 어머니의 승낙. 매일 싸지방을 오가며 스펙 검색 및 다나와에서 견적을 뽑음. 휴가나가기 2일전 구매, 이때는 나름 가성비 맞추면서 알차게 뽑았음. 집 도착하니 컴퓨터가 먼저 와있어서 바로 조립시작
그래픽카드는 GTX660ti. 91만원 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 휴가 나오자마자 군단의 심장 바로 구매 후에 하루 소비해서 캠페인 다 깸(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이 더 컸음ㅠ) 이때 내가 스포 안 당할려고 컴퓨터에 스2 검색 자체를 안 하믄서 3개월을 노오력했는데!!
2013년 12월.
제대 후, 군에서 모아온 110만원으로 내 전용 컴퓨터 하나를 더 삼. 660ti는 뭔가 이상하게 렉이 걸리는 거 같아서 이때가
280, 290이 왕으로 군림하던 시대였는데 곧 있으면 비레퍼런스가 나오는데도 그걸 못 참고 결국 GTX770 아이칠꺼를 질러버림
이때 큰맘먹고 산 케이스가 영희라고 불리는 케이스인데 무려 29만원. 물론 값어치는 똑똑히 함 29만원이 안 아까움
아무튼, GTX770의 위력인지 SSD의 위력인지 컴퓨터가 진심 겁나빠름 아직도 전원 누르면 8초면 켜짐, 켜진 후 렉이 없음
내 컴퓨터가 벌써 21개월이나 되었음에도 아직까지 속 안 썩이는 거 보면 나름 효자... 하지만 이제 곧 공허의 유산이 나온다니 다시 컴퓨터를 맞출 시즌이 다가온듯
요즘 그래픽카드는 970? 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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