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난민 수용소가 부족해서 전 나치 수용소 부지 사용

http://www.theguardian.com/world/2015/sep/19/the-refugees-who-live-at-dachau

 

https://ko.wikipedia.org/wiki/다하우_강제_수용소 

 

수용소 건물 사용하는거 아니고 수용소 본 건물들 길 건너에 있는 약초 정원 부지를 사용함

샤워실이 부족해서 수용소 샤워실을 다시 쓰면 완성

웃프다가 이럴 때 쓰는 말이던가요

또 막상 생각해보면, 원래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다는 것만 확실히 알리고 난민 캠프로 잘 사용되면 오히려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이거 참.

여기가 어딘지 알리는 순간
난민: 우릴 비누로 만들려는 거냐! 빼애애애애액

비누라도 될 수 있다니 감사합니다

그렇다고 그 땅을 영원히 금지 하는 것도 우스움. 땅이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물에 빠진 사람 살리는데 로프가 사형수 목 매달던 로프였으면 안던짐? 찝찝하고 자시고 일단 살려야지.

그러게 말이예요. 시설이 확보되어 있고, 안전을 확보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면 오히려 나치에 빅엿을 날리는 한 수 아닌가 싶은데, 왠지는 몰라도 찜찜한 기분이 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