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huderko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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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0-03 21:53:16 KST | 조회 | 426 |
제목 |
그나마 한화의 내년을 희망적으로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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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선발진은 두 외인투수(로저스-탈보트, 안되면 유먼이라도 다시 데려오자) 재계약하고 안영명-김용주-(배영수/임준섭)하면 선발진은 일단 되었고 예비 선발로는 박성호나 5선발에서 탈락한 선발투수 준비시켜야 하고, 불펜쪽에서는 내년에 안승민옹 와 주시고(내년 2월쯤인가 그럴 겁니다) 송은범이 뒤늦게나마 터져주기 시작했고 임준섭 불펜 피칭 시작했으니 어떻게든 될 것이고, 권혁은 정 안되겠다 싶을때 원 포인트 릴리프로 쓰고 정대훈, 박한길을 키워야 할거 같습니다, 김기현이 군대 가고 박정진,윤규진,송창식의 상태가 걱정이긴 한데... 누굴 마무리로 써먹어야 할지...윤규진을 써먹으려 해도 유리몸이니 원 포인트로 기용해야 할거 같고, 권혁 또한 패스, 정대훈을 정대현으로 만들던가 송은범을 마무리로 박아버려야 할 절망적 상황입니다, FA 쓰기엔 재정 상황이 영...(정우람이나 손승락을 데려오면 좋겠지만 너무 비싸고 윤길현이라도 지르려니 이용규, 정근우, 김태균, 송은범, 배영수, 권혁등에 쓴 돈이...)
야수쪽으로 가면 일단 하주석과 강경학으로 유격수 문제는 해결, 3루수는 신성현-김회성이 될거고, 2루수는 정근우-이시찬, 1루수는 김태균을 주전으로 할텐데 백업으로 누굴 쓸지... 3루수를 주현상 쓰고 신성현을 백업으로 놓을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외야수는 최진행-이성열, 이용규-송주호, 김경언-장운호(폭스?) 쓰고 포수는 조인성-박노민/허도환 체제가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어찌보면 감독입니다, 김성근 감독이 지금 시즌에 한 운영은 전형적인 불펜 야구고, 이건 10년도에도 쓰던, SK 시절에도 쓴 운영법인데, 현대야구에서 이게 안 통했다는건 좀 큰 충격일겁니다, 사람이 그리 쉽게 못바뀐다고 하지만 OB, 태평양,쌍방울, LG, SK시절, 심지어는 개인적 흑역사라는 삼성시절에도 포스트 시즌은 들어갔던 사람인데, 그 자신이라는 명장이 포시에 못 갔다라는 사실 자체는 개인적으론 큰 충격일수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사람이 변했음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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