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ieKatze | ||
---|---|---|---|
작성일 | 2015-10-06 00:24:43 KST | 조회 | 213 |
제목 |
우리 테슬라는 그렇지 않아요
|
아마 미국이라는 이미지가 뉴욕 아님 서부로 한정되어 있어서 그런거 같은데...
어쨌든 바로 밑에 글에서 나무위키가 언급되어 있길래 테슬라 모터스 v. NYT 내용이 있어서 읽어봤습니다.
이외에 뉴욕 타임즈가 이와 비슷하게 "시승했더니 주행거리가 나오지 않았다"는 조작 기사(테슬라에서 해당 차량의 주행기록을 확인)를 반복적으로 내고 있다고 엘론 머스크가 인터뷰에서 여러 차례 말해 왔다. 누구한테 돈받으셨어요
그런데 저거 머스크가 판단을 잘못한 게 맞아요.
서부에서야 여름에 에어컨 잠시 키는게 끝이겠지만, 겨울에, 그것도 보스턴에서 히터를 안 키면 죽으라는거죠.
본인은 그래봐야 차이가 얼마나 있겠어~ 하고 NYT에 접촉한 거겠지만 (리뷰써달라고)
겨울에 히터 안 키고 달릴 기자는 없었던거고요. (마지막에는 끄고 달렸으나 배터리가 달아서...)
제일 웃긴건 아무래도 왜 충전소 부근에서 빙빙 돌았냐! 부분이였는데,
충전소가 주유소 처럼 되어 있는게 아니라서 밤에는 잘 안보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주유기만 있는 모습이예요. 기자는 당연히 "충전소가 안보여서요" 라고 대답했고.
배터리는 남아있는데 견인 업체를 불렀다! 라는건 아예 다른 매체에서 확인했더니
"전기로 작동하는 사이드 브레이크도 안들어갈 정도로 배터리가 없었던 상황" 이였다고.
70년대 남미에 자동차 수출했더니 대시보드가 태양열에 녹아서 리콜했다는 농담이랑 비슷한거죠.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