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미션으로 보는 멧제니즘

이미 나루드의 정신지배에 노예가 된 테란에게 붙잡혀

혼종을 만들기 위한 재료로 쓰이는 프로토스 광전사들

 

알몸이나 다름없는 방어구와 붕대를 찬 채 

철창 안에서 굴욕적인 최후를 기다리는 신세에서

 

하의로 삼각끈 팬티만 입고 다니는 명예로운 암흑기사 제라툴에 의해 구조되어 

종족의 복수를 위해 장렬하게 전투에 뛰어듦 

 

등장인물만 가리고 보면 

떡씬만 없지 이거 순 타가메 겐고로 아니냐 

멧젠 트위터 비밀계정에 겐고로 팔로우 해놨을지도 모름

법무관 탈레스는 양심적인 페미니스트였던거야...

내 생각에 멧젠 속성으로 붕대 모에를 추가해도 될 거 같다

벗어서 온몸의 남성호르몬을 과시하는 광전사가 완전무장 광전사와 전투력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다
벗으면 강해지는 법칙을 멧제니즘적으로 변주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