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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도바킨
작성일 2015-10-09 16:06:54 KST 조회 381
제목
사랑의 힘은 위대합니다.

본래 자신이 군을 일으켰던 이유이자 목적을 포기하고 저그와 상관 없이 

멩스크에 대한 원한과 복수를 꿈꾸었던 대원들을 차 행성으로 끌고 갔으며

결국 오랜 절친 타이커스마저 죽이고 케리건 사람 만드는 것에 모든 걸 갈아넣음

 

겨우겨우 사람 만들어 놓은 케리건과 이제 애 낳고 잘 살아보자는 생각에 두근두근했던 레이너.

하지만 탈출 한 시간을 남겨두고 자치령에 의해 또다시 둘은 갈라져버리고...

 

케리건을 다시 봤을 때, 완벽히 저그화 된 모습을 본 레이너

그때 그가 느낀 배신감, 허탈감, 분노는 대사에서도 느껴질 정도로 엄청났음 

케리건의 얼굴 바로 옆에서 총을 연사할 정도니(고막 터질라...)

 

마지막에 " 우린 끝났어 " 할때도 레이너 성격상 죽어서 해골이 된다 해도 만날 일 없을 정도로 끝일 줄 알았건만...

 

 

 

 

 

 

 

" 언-제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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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I_Murder_IDEA (2015-10-09 16:15: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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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케리건 날아갈 때 레이너 헬멧 안쪽에 불들어오면서 타이커스 음성 들렸으면 지렸을텐데 "바로 지금이야 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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