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신난이도를 압도적으로 이겨보고 싶다!! 라고 생각하다가

다시 현실라이프로 돌아와서

 

독립협회 과제를 하다보니 

 

문명으로 치면 조선/대한제국이 얼마나 개병신인지 깨닫게 됨

 

남동쪽에서는 일본이 전제 찍고 국경개방 협정 요구당한다음에 1차 세계대전 보병 및 구축함, 전함급 주둔해있고

 

북서쪽에서는 청이 이념 뭐찍을까 하고 질서나 손대볼까? 평등? 이러고 있다가 원체 압도적인 물량이던 소총병

 

존나뽑아가지고 국경압박하고 있고 (독립신문은 반청이라는 모토 하나만으로 만들어짐)

 

북쪽에 러시아는 그놈의 부-동-항 얻겠다고 다른 옆에놈들이랑 온갖 협정 맺으면서 영토먹기 시전하는데

 

우리 위대한 대한제국은 제대로된 병력은 몇부대 없고 그나마도 테크딸리는데다가

 

산이랑 언덕은 많은데 과학건물 지어놓은게 없어서 과학력 딸리고 타일개발 광산 지어놓은게 없어서 생산력딸리고

 

다른국가에서 기술 훔쳐오라고 스파이를 보내야되는데 시대 넘어간거 모르고 제대로 된 스파이 하나 없고

 

산업시대 넘어와서 신앙건물인 원구단에서 황제등극 하고 앉아있고

 

그나마 고려때 팔만대장경 조선때 종묘사직, 경복궁 등 문화 불가사의 안지은 게 어디냐 싶기는 한데

 

흑흑

귀신같이 포츠머스 조약 후 응 을사조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