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눈보라sp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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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0-14 02:38:56 KST | 조회 | 699 |
제목 |
아래 과외 하니까 생각난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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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형이 대학 입학하고나서 돈 좀 벌어보겠다고 과외를 한 적이 있어요.
형이 인하대 다니는데 수학으로 도전했는데 사실 과외 할 사람 찾는 거 절대 쉬운 일이 아니에요.
간혹 길가다 보이는 번호 뜯어갈 수 있게 해 둔 전단지? 택도 없음.
그래서 과외 선생하고 할 사람을 연결해주는 업체가 있나본데 형이 그걸 이용해서 몆 사람 잡았습니다.
그렇게 돈 좀 벌다가 뭔 사람이 끈기가 없어서 자기가 내팽개치긴 했는데 암튼
한번은 그렇게 업체에서 소개해준 학생 부모님이랑 상담을 했답니다.
그리고 이 때 형이 자신의 교육관을 아주 강력하게 어필합니다.
"자기가 스스로 하는 개 중요하다"
맞는 말이긴 합니다만 사실 과외 붙이려는 부모님들이 제 자식이 스스로 했으면 과외 안찾아다니죠.
근데 저걸 너무 강조한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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