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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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0-17 21:54:12 KST | 조회 | 403 |
제목 |
최종보스의 두가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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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스는 자주 등장해서 주인공 일당을 방해해야 하는가 혹은 냄새만 풍기다 마지막에만 등장해서 파워하게 죽을 것인가
대략 전자형 보스는 와우 리치왕이고 후자형 보스는 디아2의 디아라고 봅니다만(똥3의 그 촐싹대는 년 말고)
전자의 장점은 내가 최종보스다! 를 유저들에게 반복적으로 각인시킬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괜히 나왔다가 반복적으로 발리는 모습만 보여줬다간 없는 위엄 더 깎아먹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반대로 유저쪽 진영을 쳐발리게만 하면 보스적 위엄이 사는 것과 동시에 플레이 의욕을 깎아먹을 지도
(반대로, 유저 일행은 살아야하기 때문에, 보스란 놈이 저런 피라미도 살려보내고 뭐하냐는 핀잔과 함께 위엄도가 또 깎일지도 모른다. 어쩌라고)
후자의 장점은 최종보스적 위엄을 갉아먹는 일 없이 안전하고 깔끔하게 최후를 맞이할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응? 이게 최종보스야? 하는 반응이 유저에게서 나올수도 있다는 것이다.
고로 보스적인 냄새를 직접 싸우지 않으면서도 은근하게 잘 풍기는게 중요하다는 점
사실 이쪽이 정석이라면 정석같은데 최근 블리자드는 이상하게도 윗쪽을 선호하는 경향이
아몬은 현재까진 후자형인듯 하다. 냄새가 좀 부족하단 느낌이 들지만
공유에서는 매 미션마다 기어나와서 쳐발리는 추태만 부리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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