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수를 했으면 어땠을까...'라고 많이 생각함

반년정도야 걸어볼만 한데....

 

최근들어 학교에서 진로교육을 시켜주다보니

지금 학교에서 열심히 할 생각보다는

좀 더 좋은 학교에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듦.

 

지금에야 이런 생각이 든게 아쉽고 후회스럽네요.

그래서 편입준비하는 사람 정말많습니다. 정말 많아요

조옷문대 칭구들 100중에 한 70은 편입할거라고..

저는 걍취업..

확실히 할거면 재수로 팍해버려야

재수하면서 반수하는애들 본 결과
초반에는 겁나 빡시게 누구보다 열심히
중반에는 9모평 잘보고 보험학교가 있다고 안도감느끼며 슬슬 풀어지다가
후반에는 안된게 좀있어서 혼자서만 급해짐

저는 조옷문대가 아니라서 목표로 하는 대학이 더 힘들텐데 영어가 병1신이라 편입도 상당히 어려울 것 같음.

그러고보니 편입생 자리 신청자 비율에 비해 엄청 낮지않나요?

잉여사시미// 그럴것 같긴 하네요. 보험학교가 있다보니 좀 풀어질 수도

반년놀다가 공부시작하면 공부안되여

편입 원서는 무제한으로 넣을 수 있기때문에 경쟁률이 지나치게 뻥튀기됐다고 하더군요.

반수성공자이긴 한데 전문계가 아니라 잘 모르겠군요.

편입하려면 빡세긴한데 눈높이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혜안// 전문계가 뭔가요?

설마 전문대를 말씀하시는거면 크게 잘못 생각하시는겁니다....

재수중인데 반수를 할껄 후회하고 있는중인데... 역시 있는 상황에 따라 사람들도 다 다르게 느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