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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아로로니
작성일 2015-10-21 01:51:09 KST 조회 419
제목
상식 얘기랑은 좀 다른 얘기긴 한데

오늘 집에 오다가 아재 한명이 대낮부터 길바닥에 쓰러져있는거임(술집 모여있는 먹자골목도 아니고 주택가)

멈춰서 3초동안 고민하다가 지나쳤는데 그래도 역시 뉴스로 "현대 시민들의 무관심이 아재를 발할라로 인도해…"같은게 뜨면 찝찝하니까 돌아가서 흔들어도 보고 코밑에 손가락도 대보고(숨은 쉬고있었음)

일단 목숨엔 지장이 없는것같아서 경찰에 전화 한번 하고 집에 갔음.

 

그 아재는 언제부터 거기에 쓰러져있었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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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Gehennas (2015-10-21 01:53: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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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내 아버지도 자주 그러셨는데 의외로 큰 일 없더군요
그렇지만 역시 손대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이콘 아로로니 (2015-10-21 01:56: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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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많이 다니는 좁은 인도(모순되는것같지만 팡주의 안일한 도시계획 아래에선 이것이 일상!)에 대자에 퍼져서 꽤 위험해보였다는것도 한몫 했음.
아이콘 정신병자DIO (2015-10-21 02:10: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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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전화하는게 제일 현명하긴 함. 요즘은 함부로 건들기만 해도 뭔가 꼬이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물론, 사람이 피투성이가 되었다거나 하면 그런거 생각할 틈이 어디있겠냐만 그냥 쓰러져 있고
등이나 가슴팍으로 호흡하는 모습이 뚜렷하게 보인다면 굳이 건드릴 엄두가 안나죠.
정 마음에 걸리면 전화후 경찰이 데려갈 때까지 몇미터 밖에서 지켜보고 있다거나...
아이콘 정신병자DIO (2015-10-21 02:11: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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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가 조금 다르지만 내 친척형도 공중전화에서 지갑이 놓여있는걸 봤는데 CCTV가 앞에 있는걸 보고 지갑을 손끝으로 집어서 CCTV에 대고 지갑 안쪽을 샅샅히 열어보인뒤 경찰서로 가져감. 주인 아재가 현금이 없어졌다고 했지만 CCTV에 신분증만 있고 텅 빈 지갑인걸 잘 찍어놓아서 풀려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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