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ieKatze | ||
---|---|---|---|
작성일 | 2015-10-21 17:45:26 KST | 조회 | 225 |
제목 |
애플워치 질렀습니다
|
시계 배터리가 한달마다 죽길래 이제 수명이 됬구나 싶어서...
같은 예산이면 좀 더 보태서 애플워치도 살 수 있길래 질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냥 시계예요. 좀 기능이 더 붙어 있는 정도?
원래 기능많은 디지털 시계 디자인을 좋아하지 않아서 클래식한 느낌이 나는걸 찾고 있었는데
딱 그 정도 수준으로 찰 수 있는게 마음에 듭니다.
기능은 어느정도 있고, 시간이야 당연히 정확하게 뜰거고. 썸머타임 안고쳐도 되고.
갤럭시 기어를 비슷한 이유로 선물해주신 분이 있었는데, 어... 굉장히 벌키해서 못차고 있었어요.
사실 지름신이 강림하게 된게 의사가 5천불 짜리 메디컬 트랙커 쓰고 싶은게 아니면
그냥 애플워치 하나 지르라고....
특별히 동거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 결혼한 것도 아니면 상태를 확인할 수가 없어서
원래는 혼자 살면 안된다 하더라고요.
그냥 에라이 하고 질렀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맥을 고집하고 있는데... 아무튼요.
의료 관련 앱도 잘 나와 있길래 일단 써보기로 했습니다.
배터리가 얼마나 빨리 달지는 좀 더 써봐야 알겠지만, 하루 일과 정도는 버티는 것 같습니다.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