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huderko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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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0-25 20:48:00 KST | 조회 | 253 |
제목 |
웃게에 이순신 이야기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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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해전은 진짜 무시무시함, 어디서 들었는데 우리가 아는 133 vs 13이라는 판에서 몇가지가 더 있는데, 저 일본군 133척이 몰려오는데, 저기다 해류는 오전중엔 일본군측에 유리했다 합니다, 더 무서운건? 그 133척을 꾸역꾸역 막아낸건 저 13척중 대장선 단 한척. 나머지 12척은 너무나 압도적인 열세에 질려 뒤에서 대장선이 끝장나면 그대로 튈 생각을 가지고 뒤에서 가만히 있었고, 합류해서 같이 싸운 시기도 해류가 조선군에 유리하게 바뀌었을 시기, 그러니깐 그 무시무시한 전력 차를 고작 저 대장선 한척이 무슨 저글링 막아내는 수혈 울트라 마냥 막아내고 있었다는것.
*사실 판옥선과 당시 일본 주력 군함간에 체급 차이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함포전에 털리다가 접근하는데 성공해도 공성전을 치러야 했다고 하니... 판옥선도 상당히 단단하다고 합니다, 그 포를 배에다 올릴 정도로 튼튼해야 하니 원.
*당시 저 판옥선과 동급의 체급을 가졌다고 평한 배가 일본의 안택선인데, 그건 기함으로 굴렀던데다 관련 교리도 별로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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