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고추장청정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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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0-26 06:45:13 KST | 조회 | 1,409 |
제목 |
우리나라 교육이 게임에 미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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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면에선 되게 부정적이고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문제인데
스투나 롤 프로들 보면
주입식 교육의 영향이 많이 느껴지는것 같아요.
그런 교육을 한 대표적인 나라가
중국 한국 일본인데
중국은 주입식 교육을 하기엔 시스템 구축을 위한 돈이 많이 들고
일본은 그런 교육을 제일 먼저 도입했지만 특유의 폐쇄성과 빠른 서양화로
(둘이 반대되는데...)
빠르게 퇴색됐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사람이 자원이다 라는 인식이 강해서 독재시절부터
기초과학은 무시하고 일단 돈이 되는것 부터 시작했죠
스타로 비유하자면 다음 티어를 위해 건물을 올려야 하지만
일꾼만 뽑았다 그런식 이죠
그렇게 한국은 지배층과 피지배층으로 쉽게 양분된것이죠
그러다가 일꾼들이 깨닫습니다. 이러다간 내 가족이 평생 일꾼이다...
(이쯤이 IMF 때 일겁니다.)
높은 계층으로 승급하기 위해선 좋은 대학을 나오는게
제일 현실성 있는 방법이라 너도나도 입시경쟁에 돌입합니다
이 때 시험에 나오는 알맹이와 고단한 노력이 당연시 되면서
주입식 교육은 체계적인 모습을 갖춥니드.
결국 학생들은 실내에 갖히게 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이들도 많았지만, 분위기 흐름상 공부에 방해되는
바깥 활동은 많이 제약되지요.
그러는 사이 컴퓨터 보급이 확산되고 온라인 게임이 시작되면서
E스포츠의 시초인 스타1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습니다.
성공의 원인은 IMF이후 높은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PC의 보급과
공평한 위치에서 시작하는 점, 압도적인 그래픽,우주가 배경이 된점등
시기를 잘 탔다고 봅니다.(너무 타서 지금도 타오름)
스타가 흥행하면서 대회도 생기고
많은 이들이 도전을 하게됩니다. 노동자에서 프로게이머로 성공하고
억대 연봉자도 생기고 프로팀들이 생기면서 모든것이 체계화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여기 까지 잡소리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스포츠는 누구를 따라할 모델이 없어서 무작정 연습을 시킵니다.
학생이 밤잠을 줄여가며 공부하는 나라에서 설렁설렁 연습할까요?
누구보다 피나게 연습하면서 흡사 입시전쟁과 비슷해집니다.
그러는 동안 선수들 기량은 몰라보게 좋아지고,
선수들의 열정이 더해지면서 많은 것이 연구됩니다.
결국 스타크래프트 최강의 나라가 됩니다.
그 동안 외국인들은 아마 콘솔게임을 주로 하지 않았을까...
스1이 차차 정리가 되고
롤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스1을 이어받는 스2가 나오게 됩니다.
스타2는 스1에서 얻은 전문적인 시스템, 피나는 연습을 기반으로 세계를 제패합니다
롤도 스2와 마찬가지로 성장합니다. 게다가 폭발적인 인기로 스1판보다
더 커집니다.
후발주자임에도 압도적인 연습량으로 유럽 북미 다 따라잡습니다.
그들도 연습을 했겠지만. 입시지옥의 시스템을 물려받은 한국 롤은 세계 최고로
급부상 합니다.
결론적으로 한국 사회에 부작용을 부른 주입식 교육이,
E스포츠판에 와서 성공의 모델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서양은 게임을 즐긴다는 경향이 강해 연습을 제대로 하지 않고
일본은 온라인게임이 활성화되지 않아서 패쓰
중국은 성인부터 피방 이용이 가능하고 PC보급률이 낮아서 한국보다 출발이
더디다고 봅니다. 하지만 언제 따라잡힐지 모르죠 물론 서양도 마찬가지
요약
1. 주입식 교육 E스포츠 모델되다
2. 압도적인 연습량과 체계적인 시스템
3. 롤 스타2 세계 최고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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