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젖소왕가몬 | ||
---|---|---|---|
작성일 | 2015-10-26 23:13:33 KST | 조회 | 285 |
제목 |
블리자드에게 남은 건 이제 유우머뿐이다.
|
유우머와 웃음(비웃음을 포함한)이 넘치는 게임... 바로 갓스스톤이다. 히오스도 게임은 망이지만 반복 클릭 대사만큼은 빼놓을 수 없는 유우머 가득한 명대사들로 가득 차 있다. 우린 스타2와 디아3에서 한 때 흥했던 스토리텔링은 어딘가 가버리고, 이제는 클리셰로 떡칠이 된 채로 명예를 운운하거나 너무 뻔해 잠이 오게 만드는 메인 스토리들을 볼 수 있었다. 그와 달리, 아바투르의 눈치없는 만담이라던가 고블린들의 뒤통수를 후리는 농담들, 그리고 디아블로의 교통안전을 생각해주는 발언과 같은, 별 상관없어야 할 부분인 유우머 부분에서만큼은 두각을 나타내는 걸 보인다.
스타1 캠페인과 디아2를 하며 블리자드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안타깝게도 이제 블리자드는 그림자에서 빛으로 나와버리고 말았다. 이제 블리자드는 라이트한 게임밖엔 답이 없다.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