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군이 정말로 군대에 있나보다

http://www.playxp.com/sc2/general/view.php?article_id=4530509&search=2&search_pos=&q=#!14 

 

 

각하 이번엔 제가 산업력군으로서 활약해볼까 합니다.

생각해보니 현역병은 생산가능인구에서 제외됩니다. 2년간 현역병 캡을 2만명씩 늘려나가면 생산가능인구에서 언제나 -2만명이 되기 때문에 비율적으로 고용률이 상승합니다.

 

아니 그게 무슨 말인가?

 

그러니까 우리가 병영국가가 되면 완전고용을 이룰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하여 16-64 세의 모든 한국 남성은 군인 신분이 되었다. 한국의 생산가능인구는 약 1800만명으로 줄었다. 노동활동자는 2712만명으로 전체 고용률은 2712/1800으로 약 150%가 되었다. 한국은 100%의 고용률을 넘어선 150%의 고용률로 완전고용국가를 초월한 전무후무 초완전고용국가가 되었다.

 

모든 나라가 한국을 부러워했다. 선진국들은 한국의 엄청난 일자리 기적을 배우고자 했다. 대통령은 여유로운 미소를 띄우며 이렇게 말했다.

"중요한 건 여러분. 언제나 눈 앞에 적이 있다는 다급함을 가지고 사는 겁니다."

http://www.playxp.com/sc2/general/view.php?article_id=4530509&search=2&search_pos=&q=#!14

내가알기론 군입대에 사람 존나몰려서 계속 밀리는상황이라 늘린걸로 알앗는데 어느세 청년실업어쩌구로 인터넷에 이야기 돌고있음

현역자원이 계속 줄어드는데... 1980년대에는 50%만 현역병으로 갔고 2000년대에는 70%가 갔고 지금은 90%가 현역이라고 합니다

음... 확실히 현역으로 안 가도 될만한 애들도 다 현역으로 보내고 있다고 봐도 될거 같은데

지휘관은 그만큼 지휘하는데 힘들거고... 간부 말고 부사관 많이 뽑아 나가는 방향으로 전환을 해야 군 전력 유지에 도움이 될거 같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엥 그런거였음?

기사 제목으로 실업에 도움이 될 거라 봤는데 어디서 본 건지 기억이 안나네

큿 그얌알로 섣불리 분노한 나의 오독이 문제였던 것이다. 반성의 의미로 이 글을 지우지 않ㄱ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