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우주가 끝나는 그날까지 아몬과 싸우는 내용이 되지 않을까

제 6번 구역에 나오는 젤나가 유물을 보면

인간의 정신에도 간섭할 수 있는 설정으로 나온다

 

그렇다는 것은 아몬이 공허의 유산에서 혼종을 만드는 시설과 군대도 죄다 잃고

그 자신도 도망자 신세가 된다 하여도 언젠가는 젤나가 유물의 세뇌능력을 통해 

 

다른 외계종족들을 노예로 부려 다시 젤나가의 작품들을 없애기 위해 

쳐들어 온다는 식의 이야기도 충분히 가능하다 

 

유물의 힘이 종족을 가리지 않는걸로 보아선 

공유 이후 스타 사가에서 완전히 새로운 종족의 등장도 충분히 개연성 있는 이야기이다  

 

기존의 악역이 아몬을 제외하면 거의 갈려나갔으니  

새로운 악역을 무리없이 추가하기 위해 이런 설정을 새로 만든 거 같은데 

 

아몬이 저런 젤나가 유물을 몇개나 만들고 어디에다 뿌렸단 얘기는 안나왔으니 

말그대로 세계관의 확장을 위한 설정같다 

틈새의 군주랑 아몬이랑 싸우는 악당vs악당 구도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