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이덴타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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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01 22:18:52 KST | 조회 | 837 |
제목 |
주량은 정신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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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맥주 400cc 정도가 한계입니다. 그 이상 마시면 다음 날까지 머리가 아파요.
술도 취할 목적으로 마시는게 아니라 그냥 맛이 좋아서 조금 곁들이는 정도 입니다.
주량이 약하니까 마실 수 있는게 몇 잔 안 되니 이걸 맛있게 먹자는 의도로 칵테일도 배우고 있습니다.
캔 하나 비우면 얼굴이 새빨개집니다. 어머니 말로는 제가 어머니와 유전자가 같아서 알콜 분해가 잘 안 된다나 뭐라나(과학적 근거는 없음)
간혹 같이 식사하는 친구 놈하고 술 나눠 마실 때마다 주량은 정신력이라는 소리만 합니다.
본인: 사람이 무슨 무다구치 렌야냐 무슨 정신력으로 주량이 늘어나.
친구: 술 못 마신다고 하는 사람들 결국 시간 지나니까 다 마시게 되있어, 그거 다 정신력 문제라니까.
본인: 아니 난 몸이 안 받는다고. 이렇게 몇 잔 마시니까 얼굴 금방 빨개지잖아.
친구: 그래도 정신력 문제라니까. 늘게 되있어.
아니라고 부정 하려다가 친구가 지금 직장 생활 중이라는 걸 생각하고 아 사회가 일본군 스타일이구나 싶어서 대충 넘어갔습니다.
하여간 님들도 그렇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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