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oWHe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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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02 03:35:32 KST | 조회 | 453 |
제목 |
갑자기 소시지를 먹고 싶어졌다가 생각난 택시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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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에 룰루랄라 신나는 입시경쟁을 위해서 화방에 들려서 아마 여분 물감이였던가를 사가지고 ㄱ왔어5을 때였음.
택시를 타고 학원으로 가는데 웬 택시 아저씨가 뒤에서 보니까 소시지 처럼 생겼더군요. ㄱ.래서 지금까지도 생각이 난는데
물론 소시지만 닮아서 기억하는게 아니고
웬간 택시에서 핸드폰이나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엑피를 보면서 혼잣말을 주저리대고 있었음.
그러다가 내릴 지정이 되서 돈주고 내렸는데
갑자기 그 소시지 아저씨가 내려서는 나한테 대뜸 너 이 시바알 새끼야 나한테 뭐라고 했어?
...어?..네?
그래서 굉장히 머같은 상황에서 저는 아저씨에 대한 말을 아무것도 안했는데 왜 그러시죠? 했음.
그러니까 갑자기 겁나게 째려보시더니 소시지같이 생긴 머리가 점점 익어서는 시뻘개졌는데
그게 부끄러워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내가 거짓말 친다는 표정이였음.
그래서 나는 재빨리 횡단1ㅗ도를 건넜지요.
그리고 이윽코 학원에 도착했는데.
기분이 너무 더러워서 친구한테 검나기 뒤ㅅ담깜...
세상에 너무 미친놈들이 많아서 나같은 평범한 인성레기는 잽도 안되나보다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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