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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플토지만허접
작성일 2015-11-04 23:30:28 KST 조회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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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흔히들 예술이라고 하면

음.... 뭔가 대중과는 괴리가 어느정도 있다고 느껴지는 건 저 뿐인가요

물론 예술이 인간 사회 전반을 움직이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뭐랄까, 모든 대중들이 예술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이는건 아닌거 같으요

좋은 예시일진 모르겠지만, 예술영화나 예술게임은 인기가 없잖아요....?

그냥 예술영화나 게임, 그림의 경우에는 특정한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는 역할로 만족하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예술의 산업 종속은, 그 다양성과 창작성을 저해하기에 문제가 되는 말인가

 

아 난 자게에 오면 한마리 하찮은 미물임을 언제나 실감하지 Who S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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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더윈터 (2015-11-04 23:38: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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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도 예술 공부 없이 그리면 보는 맛이 없고 스토리도 만들때는 공부 없이 만들면 재미가 없습니다. 원피스 나루토 이런것도 예술의 영역
로코코 (2015-11-04 23:40: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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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현대 예술은 대중과 엄청 가까워져서 저런 모양새가 되어버렸음.

거대 자본이 투입됨으로써 예술의 한계가 어느정도 풀리기는 했고, 동시에 예술의 자율성이 침해받는 것도 사실이구요. 사실 이쪽 문제는 제가 섣불리 판단하고 싶지가 않아서 뭐라 말을 못하겠음
아이콘 플토지만허접 (2015-11-04 23:43: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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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렇다면 흔히들 말하는 예술영화 예술(적인 경지의 게임)게임들은 새로운 예술의 발전에 한가지 가능성을 열어주거나 발전시킨 영역에 들어간 영화나 게임을 말하는건가요
포더윈터 (2015-11-04 23:53: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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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게임 까이듯이 영화도 존나까이긴 함 종합예술의 탈을 쓴 누더기걸렘이고 사실상 지가 가진거 하나도없다고
로코코 (2015-11-04 23:55: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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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장르의 발견? 실험적인 것? 행동적인 것? 글쎄요. 그냥 다 포괄적이라고 말해야 할듯. 예술의 정의가 애매하다기보단 그만큼 복합적이라고 봐야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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