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로코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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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07 18:37:31 KST | 조회 | 480 |
제목 |
발레리안: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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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유산’이 끝나고 상당 기간이 경과한 후를 그린다. ‘군단의 심장’에서 테란의 황제 ‘맹스크’가 죽은 후, 아들 ‘발레리안’이 뒤를 이었다. 강압적이던 ‘맹스크’와 정반대인 ‘발레리안’의 성정은 그간 숨죽이던 반동 세력이 제기할 기회를 줬다. 이러한 상황에 ‘노바’가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 보다 심도 깊게 보여줄 것이다.
발레리안이 전용기에서 내리자마자 군중들 사이에서 누군가가 소리쳤다.
"멩스크는 고결하다! 식민행성 탄압하는 코랄 중앙집권화 반대!"
그것을 신호탄으로 주변에서 무수한 욕지거리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누군가는 달걀을 던지기도 했다. 은폐한 유령들이 달려들어 범인을 색출하고 제압했다. 경호원들이 발레리안을 서둘러 리무진 안으로 인도했다. 방탄 차창을 사이에 두고 발레리안은 성난 군중들의 물결을 바라보았다.
"괜찮으십니까, 각하?"
"오게 두어라. 이것도 민주주의다."
-발레리안 멩스크 전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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