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굳이 스포일러 당하는데 거부감 느끼는 이유를 모르겠음

제가 특이한건가요?

 

저같은 경우엔 영화나 작품 뭐 보거나, 소설보면 미리 스토리같은거 다 꼼꼼히 따지고 나서 보는 스타일이라서

 

특히 책같은경우에는 읽기 시작할때 마지막 결말 먼저보고 본편을 봄.

 

굳이 스포같은거 당하는데 거부감이 이토록 심한지는 약간 의문임

 

물론 스포일러 당하는게 돈낸 입장에선 큰 손해긴 하지만,

 

 

 

애초에 제 생각엔 스포를 당하든 안당하든 본편이 주는 작품의 의미는 잘 전달되어야 하는게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는지라.

이 다음에 어떻게 될까 하고 흥미진진하는게 사라지니까요

개인차임 저는 스포일러를 보고 스토리를 찬찬히 뜯어보는 성격이라 스포일러는 상관 없음. 어짜피 10번 넘게 반복해서 할거기 때문에

즐기는 방식은 다 다름

본인이 그렇게 즐긴다면 본인만 남모르는데서 혼자 그렇게 즐기면 누가 뭐래도 상관안함.

그런데 엄연히 스포 싫어하는 사람이 널렸는데 그걸 이어코 스포하겠다는거는 걍 테러임

테러 분자한테는 철퇴가 답인거고

나도 솔직히 스포나와도 알바는 아닌데 다들 즐기는게 다른거죠 뭐

님이 제일 나쁨 진짜

여태 스포일러 큰 상관은 없었는데 이상하게 공허의 유산은 마지막이라고 하니 직접 해봐야겠단 생각이 듦

그건 님이 그런거고 남은 어어어어엄청 신경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