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없음] 아둔의 창 탑승전 미션까지 끝낸 소감

이제 아둔의 창 탑승했지만 학교갈 시간이라 눈물을 머금고 끝냈는데 저는 아주 어려움만 고수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아주 어려움으로 플레이함. 주종이 토스이기도 하고 나름 자신 있는 종족이라 우습게 봤는데 역시 캠페인은 캠페인 ㅋㅋ 다른 건 다 좋은데 특히 아둔의 창 탑승 전 미션이 ㄹㅇ 개지옥임... 진짜 아주 어려움으로 깨실 분은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할 듯

 

제가 이 미션 때문에 1시간 30분 정도 발목 잡혔는데 진짜 어렵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만족스러움 

그래! 이게 진짜 어려움이지!!!!  

분광기에 땅굴벌레에

보통으로 해야지

이 미션 공략하자믄 시작하자마자 한쪽 입구를 완전 봉쇠한다음에(저같은 경우는 캐논 10개 이상에 실드베터리 4개 정도 배치해놓음) 중앙 돌파 후, 추적자 광전사 6:4 비율로 프로토스 기지 먼저 쓸어버린 다음 그쪽에 멀티한 후에 나머지는 물량으로 밀어버림. 저그 기지는 도저히 못 뚫겠어서 포기함. 그런데 쉴드 베터리가 확실히 사기인게 입구 막은 곳에 저그건 프로토스건 막 쳐들어왔는데도 안 뚫렸음... 그래서 한쪽만 공략하다보니 비교적 쉬웠음. 이걸 발견하기까지 4번의 재시작이 있었지 ㅠㅠ ...

그나저나 분광기랑 땅굴은 위치 미리 알고 병력 배치해두지 않으면 무조건 재시작급 파멸이 올 거임ㅋㅋ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블사가 한 번 이상은 절망을 맛봐라란 뜻에서 만든 거 같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