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자유의 날개 스토리가 제일 이상한거 같은데

 

제라툴 케리건 만나던 시네마틱 제외하면

기억에 남는 장면도 전혀 없고

그렇게 울림이 있는 스토리라고 느껴지지도 않음

그냥 우주에서 사랑하면 안되나요?라고 느껴짐

 

그리고 아몬의 등장이나 초월체의 비밀등이 너무 작위적이고

전작의 매력적 요소를 크게 깎아먹었다고 생각해서

스토리면에선 그닥이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다들 3부작중에 자날을 제일 좋아하더라...

제일 좋아하는게 아냐 덜 망쳤다는거야!

시나리오는 반전성이고 자시고 사람들 머릿속에 '?'를 안만들고 넣는게 최고라고 생각.
거 왜 AVGN인가 거기서도 말하잖아요.
내용에 거짓말이 있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거짓말에 신경쓰게 만드는 형편없는 스토리텔링이 문제다라고.

타이커스가 너무 멋있어

자유의날개는 존나 의문의 연속 아님?

그런면에선 오히려 군단의 심장이 깔끔할 수도 있음
나는 결말부만 아니면 군심 괜찮다고 생각

언-제든지

일단 제 기준에선 자날은 '아니 이렇게 쩌는 유물이 왜 이제서야?' 정도 의문이었는데
인류/저그는 미-개 했고 프로토스야 뭐 지들이 지들을 봉인했었다하고
그 유물도 나루드를 통해 정보를 입수한건데 나루드=듀란이니 매끄럽다고 생각함.
군심도 전체적으론 매끄러웠는데 마지막 시네마틱에서 케리건과 아크튜러스가 완전히 망가짐.
공유도 전체적으로 괜찮았음. 다만, 에필로그가... 음... 그냥, 산통을 깨는 느낌이었을 뿐.